카카오톡 선물 <디올 NEW 포에버 쿠션 케이스> 후기

요즘은 카카오톡으로 주고받는 선물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.

저도 이번 명절 선물로 아는 지인분께 카카오톡 선물로 디올 쿠션을 받았는데요

평소 명품 화장품을 잘 써보진 않았던 터라 색상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케이스는 어떻게 다른지 등등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제가 고민하고 선택한 색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

추석전날에 선물을 받고 주소를 입력하고 추석연휴가 끼어있는 바람에 배송은 한 5일만에 받은 것 같아요

먼저 이렇게 예쁜 포장으로 도착하였습니다.

받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것 같아요

종이가방 안에 이렇게 쿠션케이스와 리필이 따로 들어있습니다.

저는 개인적으로 유광을 좋아해서 바이닐 까나쥬로 선택했습니다.

역시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영롱한 빛을 내는 고급진 케이스입니다.

케이스 뒷면이 이렇게 비어있고 리필을 끼워주면 예쁜 디올쿠션이 완성입니다.

각인서비스가 있어서 각인문구로 영문이름을 새겼더니 볼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.

리필 색상을 고를 때 고민을 진짜 많이 했습니다.

평소 선크림만 바르고 쿠션을 잘 바르지 않던 터라 내 피부는 21호 정도라는 것만 아는 정도였는데요

디올은 스킨글로우 또는 루미너스 매트 중에 하나를 선택한 다음 밝기까지 선택해야 해서 서치도 많이 해보고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.

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-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생기 있는 광채 피니쉬를 연출

포에버 루미너스 매트 쿠션-하루종일 유지되는 커버력으로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

저는 매트한 게 싫어서 스킨 글로우 쿠션을 선택하였습니다.

색상이 고민이었는데요 평소에 21호 웜톤을 가진 저는 0.5N과 0N 중에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.

고민 끝에 너무 하얗게 뜨는 느낌보다는 좀 자연스럽게 하고 싶어서 0.5N으로 선택했고 결과는 만족이었습니다.

(생각보다 색감 자체가 밝은 편은 아닌 거 같아요)

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광채가 나는 편은 아니었지만 제 피부색과 거의 비슷하면서 약간의 광채를 가진 느낌으로

자연스러운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이었습니다.

매트보다는 스킨글로우가 커버력은 좀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런지 깨끗하게 다 커버되진 않아요.

(한 번만 찍었을 때의 느낌이고 옅게 기미 정도는 보이는 커버력이에요)

명품 화장품답게 가격이 사악하지만 화장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너무너무 기분 좋은 선물인 걸 보면

여자분들이 받았을 때 좋아할 만한 카카오톡 선물이 아닌가 싶어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