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마철 습한 환경에서 빨래를 말리다 보면 퀴퀴한 쉰내가 날 때가 있는데요 이는 습도가 높다 보니 빨래가 잘 건조되지 않기에 섬유 속 곰팡이와 세균 때문이라고 합니다.
여름 장마철 빨래 냄새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.
1.뜨거운 물로 세탁해 주세요.
뜨거운 물의 온도로 인해 세균을 없앨 수 있기에 냄새 제거에 확실한 방법입니다.
2. 식초를 사용해 주세요.
세탁할 때 헹굼 단계에서 식초 2~3큰술을 넣으면 빨래 속 세균을 제거하여 냄새를 없앨 수 있고 섬유유연제 없이도 섬유가 부드러워지게 만들어줍니다.
3. 빨래를 빨리 널고 마르면 빨리 걷어주세요.
빨래를 빨리 널어주면 빨래가 습기에 오래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빨래를 하고 건조하는 시간이 길수록 세균이 더 많이 번식하기 때문에 선풍기를 사용하거나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고 건조 시간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.
4.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마세요.
섬유유연제는 빨래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지만, 쉰내가 날 수 있습니다.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고 빨래를 하거나, 섬유유연제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빨래를 헹굴 때 물을 충분히 뿌려서 섬유유연제를 깨끗하게 헹궈주세요.
섬유유연제 대신 세재, 베이킹소다 또는 구연산을 이용하여 빨래하면 건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.
5. 빨래를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보관하세요.
빨래를 보관할 때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 빨래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와 함께 보관하거나, 빨래 건조기를 사용해서 빨래를 완전히 말린 후 보관하세요.
6. 빨래를 탈취제나 에센셜 오일로 탈취하세요.
빨래에서 쉰내가 날 때는 탈취제나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서 탈취할 수 있습니다. 탈취제를 뿌리거나,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서 빨래를 말리면 쉰내가 제거됩니다.
7. 세탁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세요.
세탁한 빨래의 냄새 원인이 세탁기 일 가능성도 있습니다. 세탁기의 특성상 곰팡이나 세균들이 많이 서식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세탁기청소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.